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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대출의혹 대구 새마을금고, 금감원 조사
정시훈 2024-04-03 12:44:22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3일),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동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공동검사 참여는
행정안전부가 현장조사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공동검사를 통해
양 후보가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받은
11억원의 자금 흐름을 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 후보는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31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서
당시 대학생인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잠원동 주택 대출금을 갚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