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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 50일차...대구시, 중증응급환자 적기 치료 총력 상세보기

의료계 집단행동 50일차...대구시, 중증응급환자 적기 치료 총력

박명한 2024-04-09 15:55:49

대구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50일째를 맞아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 전과 비교해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가동률은 24.4%포인트,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9%포인트 각각 감소했으며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다중이송 전원협진망’ 가동 건수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대구의료원 진료의사 5명을 추가 채용하고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

유휴병상 169개를 

순차적으로 추가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전문의 부족으로 수술 차질을 빚고 있는 경북대병원에 

대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주 2회 수술을 지원하고

병원 간 협력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118개소 전원 핫라인 운영기관도

필요시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