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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대대장 소환 조사
정시훈 2024-04-22 15:09:41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대대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해병대 제1사단 제7 포병 대대장이었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소환해 조사중입니다.
앞서 이 모 중령측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 남용 혐의로
임성근 전 사단장을 고발했고,
언론에 공유한 진술서를 통해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상급자의 지시 없이
독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대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이 사건 수사전담팀을 편성한 경북경찰청은
지금까지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수십 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임 전 해병대 1사단장도
올해 상반기 중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