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는
우체국에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36살 이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영주시 이산면 우체국에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업무중인 직원 윤모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요구하다가
동료직원들이 소리치며 반항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우체국 직원에게 50여미터를 쫒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격투끝에 붙잡혔는데,
경찰조사에서 사업을 하다가 진 빚을 갚기위해
강도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