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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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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권 낙선자 거취에 관심

이현구 2004-04-19 10:12:11

총선에서 낙선한 대구경북지역 여권인사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와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 추병직 전 건교부 차관 등 노무현 정권 초기 장,차관들이

대거 대구경북지역에 출마했다가 탈락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현 정권의 집권 2기 입각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이강철 대구시선대위원장은

공석중인 청와대 정무수석 기용설이 제기되는 등

입각 1순위로 꼽히고 있고,

박기환 전 포항시장과 이재용 전 대구 남구청장은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불모지에 뛰어든 이들을

현 정권이 배려차원에서 중용을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이러한 보상성 인사가

역대 정권이 되풀이해온 구태라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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