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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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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공영주차장 문제 계속돼

박원구 2003-11-27 07:59:23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관리업자가
관리대행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차비를 징수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갓바위 공영주차장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9일자로
공영주차장 관리대행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 관리업체 측은
경산시의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재까지 주차비 징수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경산시는 이에따라
계약해지 강제이행을 위한 민사소송을
지난 24일 제기했지만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한편, 영천 은해사는
“계약이 해지됐는데도 주차비를 받고 있는 것을 잘못”이라며
주차장 관리계약 해지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본사 일원에 게재하는 등
시민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