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어린이 포교 우려의 목소리 높아 상세보기

어린이 포교 우려의 목소리 높아

박원구 2003-11-28 11:50:21

지역 사찰에서 어린이법회가 줄고 있어
어린이 포교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어린이 법회의 경우
대구지역은 10개 사찰, 경북은 30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2개 사찰이 줄은 것입니다.

불교계의 이같은 어린이 법회 운영은
대부분의 교회나 성당에서는
매주같이 어린이 예배가 운영되고 있는데 비해
불교계는 상대적으로 법회 수는 물론 참가 인원도 적어
어린이 포교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어린이법회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사비를 털어서 운영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라며
이제는 불교계에서도
어린이 포교활동에 대해서도 눈을 돌릴 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