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계 복지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잇달아 엽니다.

대구사원주지 연합회 부설 불자의 집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무료급식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매주 무료급식을 펼치고 있는 불자의 집은
이번 바자회에 메주, 된장, 젓갈류 등
우리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싼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방학동안 급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이틀간
‘결식아동돕기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바자회에는 삼성 야구단의 싸인볼을 비롯해,
지역업체들이 후원한 행사물품 판매와 함께
음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