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일본의 불교미술" 특별전 상세보기
국립경주박물관 "일본의 불교미술" 특별전
이현구 2003-12-19 08:14:14
국립경주박물관이
내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일본의 불교미술”이란 주제의
특별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보 9점과 중요문화재 25점 등
일본을 대표하는 불교미술품 83점이
조각과 회화 전적, 공예, 고고품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대순으로 선보입니다.
특히 하쿠오 시대의 금동관음보살입상과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 사경변상도 등은
일본화된 불교미술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전시회가 일본의 불교미술을 이해하고
일본에 불교를 전래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