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학 연구원은 오늘 오후 1시부터 경주 불국사 문화회관에서
원효성사의 행적과 사회적 위상이란 주제로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백상승 경주시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등 사부대중 일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효성사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이만교수의 사회로 열린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통국사 주지이며 원효회 대표인 최무애스님과
일본 시가 현립대 인문학부 하정룡 강사의 논문 발표와 더불어
서울교대 총장 김호성교수,성화대학 김희만 교수의등의
토론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원효학연구원 이사장이자 불국사 회주이신 성타스님은 개회사에서
한민족 한부파의 지도자가아닌 인류의 정신적 지도자인
원효성사의 사상이 부각되어
갈등의 시대를 화합의 시대로 승화 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그 동안 원효학 연구회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 받침해 준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원효학 연구원장 이평래 충남대교수는 인사말에서
7세기 이땅에서 활약했던 원효성사의 행적을 재 조명 해
물질적인 풍요를 정신적으로 잘 소화시켜 평온한 마음과
행복한 삶의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효학 연구원은
지난 1995년 분황사에서 설립되어
매년 학술대회와 논문집 발간,원효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는 원효사상 연구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