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계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서

종교간 화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노천법당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오늘 오후 5시 반에 점등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에서는 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미군부대 교회 성가대가 참석해서

캐롤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또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에는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이

범어성당이 주최하는 성탄축하 미사에 참석해서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법문을 할 예정입니다.

동화사는 또

성탄축하 현수막을 동화사 입구 두곳에 내걸면서

사찰을 오가는 신도와 관광객을 상대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