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천 5백 47년 부처님 성도절인 내일

대구지역 합동 기념 법회가

불교대구회관에서 봉행됩니다.

대구 사원주지연합회는 내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불교대구회관에서

연합회 회장 원명스님과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천태종 대성사 주지 문덕스님 등

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도절 합동 기념 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법요식은 봉행사와 격려사, 축사,

보광원 조실 화산스님의 법어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대구 사원주지 연합회는

매년 부처님 성도절 기념법회를 성대하게 봉행했었으나

올해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고,

올해 초 문을 연 불교대구회관의 개관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간소하지만 여법하게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도절을 하루 앞둔 오늘 저녁부터 대부분의 사찰들이

철야 용맹 정진 기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