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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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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원주지연합회 새해계획(출연)

이현구 2004-01-20 08:19:35

아침저널 2부에서는 갑신년 새해를 맞아

지역 불교계의 새해계획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입니다.

이현구 기자 나와있습니다.


문 1) 대구사원주지연합회는 올해

어떤 계획들을 세워두고 있습니까?


대구사원주지연합회는 지난해

지역 불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불교대구회관을

원만하게 개관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불교대구회관이

지역 불교계의 구심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회관운영을 활성화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지역 불교단체와 신도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장과 회의장을 적극 개방하고

갤러리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6-7월에 걸쳐 실시한

신도회 임원연수도 강화합니다.

알찬 컬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올해 2차 연수를 실시하고

일반인들의 동참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총무이사 선지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 1: 불교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도 동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제 불교도 주먹구구식 포교보다는

발벗고 대중에게 다가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문 2) 대구 사원주지연합회는

신도회가 연합회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각종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죠?


대구사원주지연합회는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신도회가 주축이 돼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기간에

대규모 전통문화축제 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종교를 뛰어넘어 시민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봉축행사를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행사 운영비도 시민축제에 걸맞게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안입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신도회 김대희 회장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인서트 2 : 봉축일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불교관련 축제를 대구전체의 축제로 승화,발전시키고

일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신도회는 또

산하에 법률, 세무지원단을 구성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습니다.


불자 변호사 등으로 법률, 세무지원단을 구성해서

연합회 소속 사찰 스님들에게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2002년 6월부터

대구시 중구 삼덕2가 불자의 집에서 매주 세차례 벌이고 있는

무료급식활동도 횟수를 늘리는 등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문 3) 대구사원주지연합회의 연중 최대 행사라 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방생법회가 올해도 봉행되죠?


네.. 햇수로 25년째인

대구사원주지연합회의 정월대보름 방생법회는

순수 불교연합행사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올해도 오는 2월 5일 오후 4시

경주 감포 나정해수욕장에서 열려서

자비사상을 실천하고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발원하게 됩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총무이사 선지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 3 : 이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불교의

만남의 장이 되어 해마다 만여명이 참여하는 거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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