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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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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도 추모의 물결

박명한 2004-02-18 11:01:41

지하철 참사 1주기를 맞아

지역 불교계도 추모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중앙로역 도로에서 열린 1주기 추모식에는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찰의 스님과 신도 5백여 명이 참석해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선광사는

대형 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하철 참사 1주기인 오늘부터 49일 동안

매일 1080배 정진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종 감천 복지재단도

오늘 오전 대구시 동구 진인동 감천사에서

지하철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감천 복지재단은 오늘 저녁 7시 반

어린이 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테너 심송학과 소프라노 주선영,

피아노 정혜경 등이 출연하는

추모 음악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