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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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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사암연합회 용산사 대책마련 요구

이현구 2004-02-19 16:29:55

청도군 사암연합회와 용산사 신도회는 오늘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청도 용산사의 피해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지역 주민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서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요로에 보냈습니다.


사암연합회와 신도회는 탄원서에서

“대구-부산간 산업고속도로 공사가

용산사와 직선거리 15미터 지점에서 이뤄지면서

대웅전을 비롯한 요사채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고,

진동과 소음으로 사찰 기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환경영향평가에 용산사 이전이 권고됐는데도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이를 무시한채

땜질식 보수만 해주겠다고 한다“면서

“주민들의 기도도량인 용산사를

이전 건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용산사 스님과 신도 7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날마다 공사현장 진입도로에서 집회를 갖고

사찰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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