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불교대학 황룡사가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산사음악회가

오늘 오후 4시부터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황룡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부 법회는

조계종 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자광스님과 전 주지 혜창스님 등

사부대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으며,

지금은 2부 순서로 불교방송 인기프로그램인

“김병조의 배추머리 노래방 콩쿨대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3부 산사음악회로

소프라노 박상영과 인기가수 최유나,

동화사 봉황합창단 등의 음성공양이 이어지고,

황룡사 주지 도일스님의 통기타 소리에 맞춰

모든 출연진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순서로 막을 내립니다.

황룡사는 지난해 10월

태풍 매미 수해주민을 돕기위한

자비의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

이번 행사의 수익금도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탁할 예정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