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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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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도 ‘룡천’참사 돕기 나서

박명한 2004-04-27 11:28:00

북한 ‘룡천역’ 폭발 참사를 구호하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지역 불교계도 온정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의 실천과 남북 화합을 위해

룡천역 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영남불교대학은 내일부터 법당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운동을 펼치는 한편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룡천지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매일 룡천 주민을 위한 기도법회를 봉행해

룡천역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조국평화통일 불교협회 경북.대구본부도

룡천지역에 의류와 담요, 생필품을 보내기로 하고

접수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