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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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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법계 품서 축하 법요식 봉행

박명한 2004-07-01 16:27:11

팔공산 동화사는 오늘 오전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은

지역 스님들을 축하하는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오늘 법요식에는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과 능인학원 이사장 장윤스님,

장영관 9교구 신도회장,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

열린우리당 이재용 대구시당 위원장 등

천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범룡스님과 도원스님, 원명스님, 진제스님 등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은 4분의 스님들을 축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제스님은 법어를 통해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역대의 모든 도인들이

자신의 참나를 찾아 깨달음을 얻었다”며

“모든 사부대중들도

부모에게 나기 전 자신의 본래면목을 찾기 위한

수행정진에 나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앞서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인사말에서

“9교구에서 4분의 스님이 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은 것은

우리 모두의 홍복이 아닐 수 없다”며

“큰 스님들의 수행력을 본받아

우리들도 생활 속에서 열심히 수행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대종사란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법랍 40년 이상의 스님에게 주어지는 승가 최고의 법계로

조계종은 지난 5월 31일 해인사에서

통합종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종사 법계 품서식을 봉행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