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내일 김천 직지사를 방문합니다.

박 대표는 내일 낮 12시쯤 직지사를 찾아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경내 명부전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박 대표는 이어

산내 암자인 명적암으로 이동해서

직지사 회주 녹원스님을 친견하고

점심 공양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오는 5일 대표직을 사퇴할 예정인 박 대표는

녹원스님으로부터 국가발전에 관한 고견을 듣고

지난 25년간 선친의 제사를 지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지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