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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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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술 신부 "이명박 시장 발언 부적절"

이현구 2004-07-03 11:28:09

대구 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인

대구 범어성당 원유술 신부는

서울시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말은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유술 신부는 오늘 대구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공인으로서 자신의 것도 아닌 서울시를

하나님에 봉헌한다고 하는데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불편해하는 것 같다“면서

“개인으로서는 신앙차원에서 표현할 수 있겠지만

공적인 차원에서는 모두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