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조계종 교구본사 국장스님들이

내일 오후 김천 직지사 설법전에서

이명박 시장 퇴진운동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갖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 사퇴를 촉구하는

대구경북 5개 교구본사 국장단 협의회”가 마련한 내일 회의에는

동화사와 불국사, 직지사, 은해사, 고운사의 7직 스님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스님들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시장의 수도서울 봉헌발언을 규탄하는 합동법회를 개최하는 문제와

교구본사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5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도 오는 13일에 대구에서 회의를 갖고

수도서울 봉헌발언에 대한 지역 불교계의 대응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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