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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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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수계 법회

박명한 2004-07-13 16:33:30

대구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하고 있는 불자들이

5계를 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대구 교도소는 오늘 오전 교도소 내 법당에서

동화사 부주지 진담스님과

포교국장 혜경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 20여 명의 불자 재소자를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진담스님은 이 자리에서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계는 등불과 같고 배와 같다”면서

“5계를 수지해 자신의 마음자리를 찾으면

모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을 것”이라고 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