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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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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 동화사.. 대구시청 등 방역 일선에 사찰 도시락 전달

정한현 2020-12-18 13:26:51

팔공총림 동화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오늘(18일), 대구시청을 찾아 사찰도시락 200개를 전달했습니다.

동화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데다
최근 재확산으로 밤낮으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주 의현스님과 주지 능종스님 등 사중 어른 스님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사찰도시락은 대중스님과 임직원, 신도들이
모두 직접 만든 것으로 사찰음식의 매력을 살려
한 끼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 1300개의 도시락을 준비한 동화사는
다음주 대구 동구청과 소방서, 수성구청 등을 찾아
사랑을 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