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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해인사 용탑선원, 고암당 상언 대종사 추모 다례재 봉행 상세보기

해인사 용탑선원, 고암당 상언 대종사 추모 다례재 봉행

문정용 2021-10-20 16:43:40

해인사 용탑선원
해인사 용탑선원
 
고암당 상언 대종사
고암당 상언 대종사
 
해인사 용탑선원 선원장 중천 스님
해인사 용탑선원 선원장 중천 스님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 방장을 지낸 

고암당 상언 대종사의 열반 33주기 추모 다례재가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봉행됐습니다.

 

1917년 해인사 제산 선사를 

은사로 출가한 상언 스님은 

해인사 퇴설당선원과 직자사 천불선원, 

내원암 천성선원, 용탑선원 등에서 

수선 안거했습니다.
 

1967년 조계종 

제 3대 종정에 추대된 스님은 

4대, 6대 종정에 재추대되며 

조계 종단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제방 선원에서 

납자들을 제접하던 스님은 

1988년 음력 9월 15일 

세납 90세, 법납 72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인서트/중천 스님/해인사 용탑선원 선원장]

“우리 문도들은 큰 스님의 유훈을 받들고 큰 스님의 수행력을 생각하면서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오늘(20일) 다례재에는 

고암문도회 문장 대원 대종사와 

문도회주 보광 스님, 용탑선원장 중천 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산중대표로는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과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백련암 원택 스님 등이 참석해 

대종사를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