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김유신 장군과 화랑의 수련처였던 

경주 단석산에 자리한 천주사가 

제69회 김유신 장군 추모재를 봉행했습니다.

천주사는 오늘(24일) 

경내 삼성각 뒷 마당에서 추모재를 봉행하며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추모재에는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과 

천주사 주지 도선스님,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부인 남영신 여사 등 

각계 인사들이 동참했습니다.

추모재는 

명종5타와 김유신 장군 위패 이운의식, 

살풀이춤, 헌화, 

축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 가야금 합주, 관음무와 천도춤 공연,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추모공연도 함께 어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