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구 비슬산 대견사가 오늘(24일) 

1250나한 점안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견보궁에 봉안된 1250 나한은 

제각기 다른 복식과 지물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동국불교조각원 주기철 원장을 비롯한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인서트/성문 스님/대구 비슬산 대견사 회주]

“이 대견보궁에 이와 같은 상수제자를 모심으로 해서 우리 모두가 지혜롭고 복되고 그러한 힘으로 우리 모두에게 안락과 이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날 법회는 

대견사 회주 성문 스님을 증명법주로 

주지 법희 스님과 원광사 주지 원광 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법회 이후에는 

현악 5중주 부디앙상블과 대견사 비파앙상블 중창단, 

메조소프라노 류선이, 바리톤 김덕환의 공연으로 

가을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