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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막말 정철래 의원 ‘사퇴 촉구’ 현수막 게시
박명한 2021-11-01 12:27:05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가
문화재 구역 입장료와 관련해 막말을 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은해사는 오늘(1일)
사찰 앞 4차선 도로와 사찰 입구,
경내 보화루 등 3곳에 현수막을 걸고
정 의원의 막말을 규탄했습니다.
은해사는
정 의원이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을 위한
불교계 노력을 폄훼했다며
정 의원이 사퇴할 때까지 현수막 게시는 물론
법회 등을 통해 규탄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청래 의원은 최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징수 사찰을 대동강 물을 떠다 판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는 발언을 해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 있지만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