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사암연합회는 지난 6일 포항 문수사에서 제8회 선사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포항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지역을 빛낸 역대 조사 26분의 정신을 기리는 포항사암연합회의 대표 행사입니다. 

포항사암연 회장인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을 비롯해 사암연 소속 사찰 사부대중과 재가단체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인서트) 덕화스님 / 포항사암연 회장

"선사다례재의 엄숙한 의식을 통해 우리 포항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안녕과 평화가 함께하기를 발원드리면서..."

참석한 사부대중은 조사들에게 차를 올려 예를 다하고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하며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다함께 독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