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은 오늘(9일) 

대구교구청 희락심인당에서 

삼매야계단을 개설해 진기 75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수계관정불사는 

계식사를 시작으로 계청, 계체이운, 

설계단문, 청계, 설삼귀명, 계체성취, 

설계상, 관정·가지작법, 입지게, 

법어 등의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인서트/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갈마아사리]

“석가모니부처님 이래 불법을 믿는 자는 반드시 계를 받아 청결히 지키고 육도의 고해 중에 등대로 삼아왔나이다. 이제 다행히 부처님의 인연을 만나 모든 진언행자들이 환희하여 계를 받아 이를 복전으로 삼고 무량한 공덕 받기를 원하나이다.”

이날 보살십선계를 받은 

수계자 70명은 전계아사리 덕일 정사와 

갈마아사리 도진 정사, 교수아사리 효명 정사 등 

3사 7증의 증명으로 진정한 진언행자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이어 진각종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경북 경주 홍원심인당에서도 

수계자 62명이 동참한가운데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