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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구 대성사, ‘행복나눔 자비의 김장나누기 행사’ 열어
정시훈 2021-11-20 12:58:00
대구 두류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행복나눔 자비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주지 도원스님을 비롯해 김용판 지역구 국회의원,
한미숙 성당동장, 조현대 신도회장을 비롯한 대성사 신도 등
100여명이 동참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습니다.
주지 도원스님은 “맛있게 버무려진 김치에는 이웃들을 향한
대성사 신도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며,
“나눔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도원스님.대한불교천태종 대구 대성사 주지>
(정성어린 마음으로 자비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전달하는 그 마음은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고, 앞으로도 많은 공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완성된 김치는 한미숙 성당동장에 전해져 지역의 홀몸 어르신,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된 가구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올해 김장 김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인사 스님들이
울력으로 키워 온 배추를 대성사 신도들이 수확해 밥상에 오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