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원효암 신임 신도회장에 

김상도 대림스틸 대표가 취임했습니다.

원효암은 어제(11일) 경내 극락전에서 

주지 활안스님과 상락선원 선원장 혜문스님, 

류병선 전 조계종 제9교구 신도회장,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김상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도 화합과 수행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지 활안스님은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건다면서 

신도들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화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자리한 원효암은 

668년 원효스님이 창건한 천년 고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