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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대구 1기 사찰문화해설사 42명...4월부터 5개 사찰에서 활동 상세보기

대구 1기 사찰문화해설사 42명...4월부터 5개 사찰에서 활동

정민지 2022-01-06 10:50:14

대구지역 사찰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하는 전문 해설사들이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대한불교청년회 대구지구는 어제(5일) 대구 보현사에서 사찰문화해설사 1기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12주의 양성과정을 거쳐 자격시험에 합격한 42명의 해설사는 동화사와 부인사, 파계사, 용연사, 유가사 등 대구 5개 사찰에 파견돼 활동을 시작합니다.

 

(인서트) 전영하 지구장 / 대한불교청년회 대구지구

“이제는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불교역사문화를 해설하는 전문해설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제1기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여 오늘 그 수료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찰문화해설사는 그동안 불교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 없이 사찰에서 활동했던 관광문화해설사를 대체할 수 있고, 특히 사찰을 단순히 관광지로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