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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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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위해 영천 은해사 산문 폐쇄

김종렬 2022-03-08 12:39:53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은해사 전경. BBS불교방송 문정용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는 

오는 13일까지 산문을 폐쇄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합니다.

 

산문 폐쇄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섭니다.

 

은해사는 

본사를 비롯한 말사와 부속기관 등에서 봉행하는 

기도·법회 등 종교활동을 최소화합니다.

 

또 은해사 내 외부인의 출입과 

주요 등산로 입산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은해사는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산문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은해사 주변에는 산내 암자가 많고 

방문객이 매일 100여명 정도 다녀가고 있기 때문에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 

종단 지침에 따라 산문 폐쇄를 잠정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