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불교총연합회는 오늘(16일) 저녁 

경산 홈플러스 광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과 

경산불교총연합회 회장 성담스님,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뜻을 되새겼습니다.

경산 봉축 조형물은 

코끼리를 탄 아기부처님의 모습으로 조성됐습니다.

[인서트/덕조스님/은해사 주지]

“코로나가 종식이 되는 경산의 경사스러운 이 시간이 되었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인서트/성담스님/경산불교총연합회 회장]

“불도를 이루기 위해 자리이타하는 보살의 서원을 세워 자비등불을 밝힙니다.”

경산불교총연합회는 점등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울진.삼척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또 불교 포교와 지원에 힘쓴 불자 등 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