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7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경내 대웅보전에서 열린 점등대법회는 

삼귀의례, 찬불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국운융창기원, 점등, 

봉행사, 점등사, 점등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도원스님은

 “부처님 앞에 밝히는 등불공덕으로 세상의 모든 어둠이 치유되고,

평화로운 일상속에 희망을 꽃피울 수 있기“를 축원했습니다.

[인서트] 도원스님/천태종 대성사 주지

 “오늘 점등대법회의 원력이 부처닙의 무량가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국운융창과 

국민화합이 성취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이날 점등대법회에는 천태종 원로위원 도산스님,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과 주지 능종스님, 

조현대 신도회장과 지역국회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점등식이 끝난 뒤에는 전통국악 연주, 동해유치원 교사와 어린이들의 합주와 합창, 

신행단체 노래자랑 등 봉축음악회도 열렸습니다. 

한편 대성사는부처님오신날을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3백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