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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총림 임인년 하안거 결제...진제 대종사 “화두일념 지속해야”
박명한 2022-05-15 13:39:25
팔공총림 동화사 산하 선원들도
일제히 임인년 하안거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동화사는 오늘 경내 통일기원대전에서
방장 진제 대종사가 참석한 가운데
하안거 결제 입재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이 자리에서
화두일념을 지속해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며
석달동안의 안거기간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진제 대종사/팔공총림 방장]
”개개인이 각자 자신의 성품을 바로 볼 때라야만 (깨달음이) 가능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참선수행을 하는데 어째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느냐.
이 상승법은 화두일념이 지속돼야 된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이번 하안거 기간
금당선원을 비롯해
양진암, 내원암, 부도암 등 산내 암자 선원에서
모두 70여 명의 스님들이 용맹정진합니다.
한편 진제 대종사는 종단과 교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과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등
스님과 신도회 임원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