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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불기 2566년 제 14회 청도유등제 봉행 상세보기

불기 2566년 제 14회 청도유등제 봉행

정시훈 2022-06-05 09:06:51

군민화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 14회 청도유등제가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유등제는 첫날(4일) 점등식에 이어

이튿날 낭만버스킹, 힐링콘서트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은 특보 현장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지혜의 유등을 밝혀 국운이 크게 열리고, 남북이 평화롭고,

모든 인류가 무명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발원했습니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 회장 지행스님은 

“청도천을 수놓은 만여개의 등불이 중생에게 희망을 주고,

아픈 심신을 위로하는 치유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지행스님/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장/청도군사암연합회장

“모두가 부처님의 존재임을 깨닫게하는 지혜의 등불,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원력의 등불,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대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정진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각종 공연과 아름다운 유등을 볼 수 있는 '청도유등제'는 청도 소싸움축제와 함께

청도를 대표하는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