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태풍 피해 포항에 불교계 온정 잇따라...성금과 구호물품 전달 상세보기

태풍 피해 포항에 불교계 온정 잇따라...성금과 구호물품 전달

정민지 2022-09-23 09:16:01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위해 

지역 불교계도 온정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어제(22일) 포항시청을 찾아 

성금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포항사암연 회장인 문수사 주지 덕화스님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불교계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포항언론인불자회는

이불패드 100장(300만원 상당)을 

포항시에 기탁했습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구입한 물품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입니다. 

 

조인호 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서 

하루빨리 수해복구를 마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