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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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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정암사, 창건 18주년 기념 ‘전통 사찰음식의 향연’

박명한 2022-10-16 19:31:49

경북 칠곡 정암사가 사찰 창건 18주년을 기념해 

전통사찰음식 축제를 열었습니다.

 

정암사는 오늘(16일) 

주지 대현스님을 비롯한 사찰 사부대중과

칠곡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건 기념법회를 봉행하며 

포교원력을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자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법회에는 대구 관오사 회주 자광스님과 괴산 남화사 주지 대우스님, 

국회 정각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희용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서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스님들의 공양이 변화한 과정과 다양한 사찰음식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서예 작가 초대전과 산사음악회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칠곡 정암사는 지난 2004년 창건 이후 지금까지 

2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했습니다.

 

매년 사찰 창건 기념일 개최하는 ‘전통 사찰음식의 향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3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인서트/대현스님/칠곡 정암사 주지]

“오늘 오신 여러분께서는 먹는 것 뿐만 아니고 나로 인한 여러 인연에 감사하고 고마워 할 줄 아는 법을 

사찰음식에서 배워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