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2월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대구불교사원연합회가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30일, 불교대구회관 만불보전에서 열린 법회에는

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이자 사단법인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이사장 정효스님,

법인 이사 수성대종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선지스님, 수성구수련관 관장 수안스님,

대구불교사원연합회 강정규 신도회장과 산하 시설 센터장.직원 등이 참석해

성도재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정효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1년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느 곳에서나 수처작주의 자세로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열어가자“,고, 설했습니다.

[네임자막] 정효스님/대구불교사원연합회장/사단법인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이사장

“주어진 자기 의무에 충실히 하는 것, 이것 오늘 한마디 부탁들 드리고,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성도절에 여러분들 마음

활짝 펴고, 오늘 좋은 기도하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선지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뜻 깊은 성도재일을 맞아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하는 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불교사원연합회 신도회 정명순 상임부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새로운 시설 센터장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 부처님 되신 날 기념법회는 

창립 이듬해인 198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연합법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