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부처 작가 '우도규 특별전', 31일까지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려 상세보기
개미부처 작가 '우도규 특별전', 31일까지 은해사 육화원에서 열려
정시훈 2023-05-26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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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순간, 개미 부처’의 작가 ‘우도규 특별전’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팔공산 은해사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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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무한한 광영을 다양한 심상의 융합미술로 표현한
이번 특별전은 은해사 증악관 육화원에서 ‘개미,’심연‘,’반야‘,
‘금강반야바라밀경’등의 작품세계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26일 열린 커팅식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과 회주 돈명스님, 주지 덕조스님 등
은해사 본.말사 스님들과 우도규 작가, 신도들이 참석해
특별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서트] 법타스님/은해사 조실
“ 우리도 작가의 마음을 읽어 더욱 더 아름답고 거룩한 내일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인서트] 덕조스님/은해사 주지
“개미는 위가 두 개가 있다고합니다. 하나는 자기를 위한 위, 하나는 남을 위한 위..부처님 말씀에 들어맞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홍익대에서 미술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치고,
개인전 2회, 단체전 70여회에 참여한 지안 우도규 작가는
일상에서의 명상적인 순간들을 개미라는 독특한 소재에 담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