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법화종은 오늘(17일) 대구 성관음사에서 일우스님의 제18대 포교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취임법회에는 법화종 종정 도선 대종사와 원로의장 보명스님, 총무원장 관효스님, 중앙종회 의장 서안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스님들이 대거 참석해 포교원장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또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과 조계종 전 중앙종회 의장 성문스님, 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정효스님 등 

대구.경북지역 조계종 스님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종단간 화합을 다졌습니다.

취임법회에서 종정 도선 대종사는 일우스님에게 포교원장 임명장을 전달하며 전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임 포교원장 일우스님은 법화 만인공덕회 결성과 포교 유튜브 채널 개국 등 7대 과제를 제시하며 종단 포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서트/도선 대종사/법화종 종정]

“제18대 포교원장 일우스님의 취임을 경하하노니, 종단 화합과 종지종풍을 널리 선양하고 

중생의 안락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전법의 길을 떠나라”

[인서트/일우 스님/법화종 제18대 포교원장]

“잃어버린 종단 포교의 원력을 되찾고자 교육과 포교의 양 수레바퀴가 쉼 없이 굴러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법화종 신임 포교원장 일우스님은 1977년 각황사에서 의룡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98년 도정스님을 은사로 법화종에 입종했으며, 

법화종 경북교구 총무국장과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또 BBS불교방송 TV의 법화경 강의와 ‘일우스님 가피 이야기’ 등 다수의 저수를 통해 법화신앙의 대중화에 앞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