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성보박물관은 

경북 칠곡 보덕사 동욱스님의 

연꽃 달력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특별전 '꽃을 드니 미소 짓다'는 

동욱스님이 

2002년부터 21년간 직접 찍어 제작한 

연꽃달력 사진 252점과 

병풍 1점을 선보입니다. 

해인사에서 출가해 

해인총림 율원 1기생으로 졸업한 

동욱스님은 

올해 조계종 최고 품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인서트) 추보경 / 해인사성보박물관 학예연구팀장

"동욱대종사의 40여년간 수행의 일환으로 찍은 

연꽃달력 사진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동욱대종사의 연꽃향기가 가득한 

이곳 해인사성보박물관을 방문하셔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속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해인사성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