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경주 천주사는 

단석산 김유신 장군 성역화사업을 축하하며 

오늘(21일) 추모재를 봉행했습니다.

김유신 장군이 화랑도를 수련했던 곳으로 알려진 

경주 단석산은 

김유신과 관련된 설화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천주사는 

매년 가을 김유신 추모재를 열고, 

단석산 곳곳에 남아 있는 유적, 전설, 설화 등을 발굴해 

김유신 장군 성역화사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서트) 도선스님 / 경주 천주사 주지

"단석산 김유신 장군의 성역화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김유신 장군께서 6년동안 수행하셨던 동굴까지 

탐방로가 잘 다듬어졌어요."

(인서트) 주낙영 경주시장

"오늘 김유신 장군 추모재를 통해서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대와 지역, 정파를 뛰어넘는 

화합하고 단결하는 우리 민족이 되기를 바라고..."

이날 추모재에는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과 천주사 주지 도선스님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김유신 장군의 정신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