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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해인사, 성철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의 3천배 정진 법회 봉행 상세보기

해인사, 성철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의 3천배 정진 법회 봉행

정시훈 2023-10-28 15:03:45

조계종 종정을 두 번 역임한 시대의 큰 스승, 퇴옹당 성철대종사 열반 30주기를 맞아 28일,

성철스님 사리탑전에서 추모의 3천배 정진이 올려졌습니다.

 문도대표인 백련암 회주 원택스님은 입재식에서

“스님께서 열반에 든 지 30년이 지났지만 그 말씀은 아직도 우레처럼 쟁쟁하다”며, 

“큰스님의 말씀을 가슴에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백련암 회주(백련문화재단 이사장)/ 백련문도회 대표]

“‘법계는 한자리요. 남을 위함이 곧 나를 위하는 도리’임을 깊게 믿고, 이 삼천배 기도를

성취하겠습니다“

 

스님은 이어 성철스님께서 늘 말씀하신

 ‘불교인으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당부의 말씀

( ‘자기를 바로 봅시다’,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남모르게 남을 도웁시다’,‘일체중생 행복하게 하소서’)을 

대중합창으로 함께했습니다.

 

성철스님 문도회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성철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 4일 4야 4만8000배 참회법회’를 봉행하고, 

11월 3일 오전 9시 성철 대종사 사리탑에서 열반 30주기 헌공다례에 이어 

오전 10시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열반 30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