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청화선원 대광사가 송년음악회 10주년을 기념해

군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콘서트는 

여명풍물단의 ‘태고의 울림’ 을 시작으로 

어울림·광명합창단의 ‘한글 천수경’, ‘가음난타’ 등 1부 공연에 이어 

소프라노 김태란, 테너 허철영씨 등 성악가와 국악,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2부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대광사 주지 강인스님은 “가는 해를 참회하며, 감사함과 고마움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강인스님/청화선원 대광사 주지

“눈을 내 안으로 돌이켜서 그 동안의 내 자신을 어떻게 했는지,

1년 살림을 살펴보고, 또 오는 해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다짐하면서 

더불어 같이 어울림으로 함께하고자하는 그런 자리가 10주년입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사단법인 선재종 총무원장 법보사 주지 영각스님,

최치원문학관 관장 정우스님, 의성사암연합회 회장 대곡사 주지

혜산스님, 장근호 의성경찰서장, 의성군민과 불자 등이 참석해

갑진년 새해의 시작을 희망으로 응원했습니다.

청화선원 대광사는 매년 연말에 즈음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각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기를 발원하며, 군민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