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대광불자회, 흥겨운 노래 한마당 잔치 상세보기

대광불자회, 흥겨운 노래 한마당 잔치

박명한 2024-04-26 15:50:02

시각장애를 겪는 불자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흥겨운 노래 한마당 잔치를 가졌습니다.

 

대광불자회는 오늘(26일)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자리한 불자회 법당에서 

제2회 노래잔치를 열고 

저마다의 노래 솜씨를 뽐냈습니다.

 

또 가수 유진선씨의 트로트 가요 공연과 

영남국악예술단 이상복 단장의 피리 공연이 

노래잔치의 흥을 돋웠습니다.

 

대광불자회 노래잔치는 

혜문스님과 만경스님을 비롯한 불자회 법사스님들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장애인의 달인 4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혜문스님/대광불자회 지도법사, 상락선원 선원장]

“오늘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시니까 목청껏 소리 크게 내서 노래 열심히 부르시고 

흥겹게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재달/대광불자회 회장]

“우리 지도 법사님들이 우리 회원들의 앞날을 이렇게 잘 이끌어주시는데 

이 노래자랑까지 만들어서 이렇게 해 주시기로 그렇게 했습니다.”

 

대광불자회는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불자 150여 명이 

정기법회 등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