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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불국사, 불기 2568년 봉축탑 점등식 봉행 상세보기

불국사, 불기 2568년 봉축탑 점등식 봉행

정시훈 2024-04-27 11:23:00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26일, 구(舊) 경주역 광장에서 

2025년 APEC 경주유치의 기원을 담아 불국사 석가탑을 본 떠 만든

3층석탑 모형의 봉축탑에 불을 밝혔습니다.

 

내.외빈 점등, 삼귀의례, 점등사,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점등식에서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모든 중생들의 마음이 평온해지기를 

발원했습니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100% 온 몸으로 받아들여서 

모든 중생이 안온하고, 매일 평화로운 나날 보내기를 기원드립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자 여러분들이 정성으로 밝힌 연등 덕분에 시민들의 마음도 환해지는 것 같다‘며, 

”내년 11월 열릴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점등식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불국사 선원장 종우대종사, 

주지 종천스님 등 대덕스님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영숙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내외귀빈들은 한 마음으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원력으로 

온 세상의 고통이 소진되고, 큰 숙원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기를 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