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불국사는 

오늘(22일) 경내 무설전에서 

갑진년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불국사 회주 종상대종사의 축원을 시작으로 

선원장 종우대종사의 헌향, 

이영숙 신도회장 등의 헌화에 이어 

조실 월산대종사의 화두를 참구하라는 

생전 육성법문을 경청했습니다. 

[인서트] 종상대종사 / 불국사 회주

“하안거결제 정진기도 공덕으로 

참선자는 화두가 드러나고 염불자는 삼매가 현전하고 

간경자는 지혜의 눈이 열리고...”

[인서트] 덕민대종사 /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우리 모두 더욱 각성하고 분발하여 

번뇌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지 종천스님의 

불국사 포항선명상센터 건립 현황보고를 겸한 인사말에 이어 

수행납자들은 이선혜연선사발원문을 함께 독송하며 

3개월간 용맹정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