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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숙자 “도민과 소통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경북의 미래 만들 것” 상세보기

마숙자 “도민과 소통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경북의 미래 만들 것”

박명한 2022-05-16 17:07:48

■ 출연 : 마숙자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정시훈 기자

 

▷ 정시훈 :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는 자치단체장 지방의원과 함께 시도 교육감도 함께 선출합니다. 

특히 경북 교육감 선거에는 최초의 여성 후보가 출마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숙자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는 시간 갖도록 합니다.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마숙자 후보 : 안녕하세요.

 

▷ 정시훈 : 네 청취자와 유권자들을 위해서 후보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마숙자 후보 : 저는 6월 1일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마숙자입니다.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꾸고 학교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경북 교육감 후보 마숙자입니다. 

반갑습니다.

 

▷ 정시훈 : 경북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마숙자 후보 : 지난 40년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생님으로 출발하여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직으로 

선생님들이 행복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자로 지역의 교육 과정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교육 행정을 추진하면서

 한 사람의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경북 교육 가족이 좀 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웅도 경북이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에서 뒤처지지 않는 

선진 교육의 중심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교육 비전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는 교육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교육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도전하는 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 정시훈 : 네 경북에서 여성 교육감 후보가 나선 것은 마 후보님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대구는 현직이 여성 교육감이죠. 여성 교육감이 어떤 점에서 장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 마숙자 후보 : 엄마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여성 교육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현장의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교육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듯이 자녀를 키워본 사람만이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육정책의 사소한 변화가 자녀를 둔 엄마의 입장에 서는 너무나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거창한 교육 목표를 제시하며 후보자가 자신의 경력만을 기반으로 교육 전문가라고 자랑하는 것보다 

한 아이의 학부모로서 경험해 온 저는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과 생활하는 환경의 안전을 먼저 신경 쓰고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교육감 여성교육감 후보로서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시훈 : 후보님의 선거 슬로건이 학교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감인데요.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 마숙자 후보 : 네 처음 교육을 통해서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고 출마 회견을 했을 때 교육감이 

경북 교육의 내일이 아니라 어떻게 경북을 바꾸겠냐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공동체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오늘의 우리가 아닌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성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고 교육의 방향성을 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교육감입니다. 

 

교육감을 모든 도민이 직선제로 선출하는 이유는 바로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교육감은 교실과 교육청 간의 교육 정책과 행정에 갇혀 있었습니다. 

 

교육을 단순히 하나의 업무의 종류로만 바라보았고 관련된 사람끼리만 갇혀 있는 소통을 하며 도민 전체의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은 교사 한 명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교육감도 혼자서 모든 것을 만들 수 없습니다. 

 

경북의 모든 어른이 선생님이고 또 경북 지역 전체가 학교라는 생각으로 모든 도민들과 소통하며 

경북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경북 교육의 방향이고 슬로건의 뜻입니다.

 

▷ 정시훈 : 교육감에 당선이 된다면요 경북의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 계획입니까?

 

▶ 마숙자 후보 : 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교육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기

존의 교실과 교육청에 갇혀 있던 교육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 경북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교육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지역과 함께 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예를 들면 학령 인구의 감소 문제는 몇 년 전부터 예측된 미래였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보완을 했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인구 감소의 문제는 학력 인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는 급격히 고령화되는 경북 전체의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감과 교육청이 학교를 넘어 경북 도민과 함께 지자체 단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해결해야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과 함께 협력하고 경북의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더 나은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경북의 학력 인구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이고 경북의 내일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시훈 : 네 이번 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지 않습니까. 

현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지난 4년을 평가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으십니까?

 

▶ 마숙자 후보 : 현재의 교육감님을 4년간을 평가해 본다면 조금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공정하지 않고 상식적이지 못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공정과 상식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지난 몇 달간 경북교육청의 비리 의혹에 관한 수십 개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또 심지어 교육감에 대한 있을 수 없는 

전대미문의 압수수색까지 벌어졌습니다. 

 

경북 교육의 방향성을 정하고 책임지는 교육감이 이런 다양한 의혹들을 가지고 우리 학부모와 교민들에게 신뢰받고 

학생들에게 바르게 살고 공정을 또는 상식을 가르 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교육감이 혼자서 뭔가를 다 이룰 수 있는 자리가 아니듯이 교육 환경의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정한 교육 행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출신을 차별하는 코드 인사나 불통의 자세로 

몇 편만 챙기는 판막이 행정으로 보도되는 경북교육의 공정에 대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비리 의혹과 또 백성이 가져야 할 상식적인 역할 또한 무너져 버린 것에 대해서 

경북 교육에서 40년을 교육 현장에 있어온 교육자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  후보 단일화에 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단 협상이 결렬이 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마숙자 후보 : 예 남아 있습니다. 단일화가 세 차례에 걸쳐서 사실 진행해 왔지만 서로 간의 약간의 입장의 차이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문을 열어놓고 양쪽 대표들이 만나서 진행해 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임준희 후보님 쪽에서 

이쪽에서 결렬을 했다는 부분을 말씀을 하셨는데 그건 그렇지 않아서 그 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제가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다 장점을 가지신 좋은 후보님들이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통해서 저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그런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는 더 나은 경북 교육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진행해오는 과정에 의견 차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임준희 후보와 의견 차이가 있어서 다소 과정이 길게 되었지만 도민과 소통하는 

상식적인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 유권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듣고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마숙자 후보 : 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재 경북과 경북 교육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전국의 미래를 만들 아이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해 도민과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에 함께하는 교육청을 위해 

더 나은 경북, 웅도 경북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경북교육감 후보. 엄마의 마음으로 교육을 하고자 하는 

저 마숙자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정시훈 :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숙자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였습니다.